미세전류 칫솔 트로마츠 구강케어 제품 중 가장 만족

치과에 가는 것은 어릴때나 성인인 지금이나 두렵고 싫기만 하다. 치과 보험을 들어 놓지도 않아 순수하게 나의 용돈을 갉아먹어버린 충치균들에게 복수하기위해 구강케어 제품에 진심으로 접근한다. 최근 민티드 고체치약을 사용해왔는데 결론은 칫솔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미세전류 칫솔 트로마츠에 대해 말해본다.

구강케어 치태, 플라그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구강케어 제품에 한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름 꼭 필요한 제품으로 워터픽으로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대체하면서 만족해왔었다. 전동 칫솔은 편리성에 몇가지 제품을 사용 중이다. 이러한 정성을 들여 치아를 관리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최근 잇몸이 약해지고 플라그(치태)와 치석으로 치과를 규칙적으로 방문하게 되면서 이러한 부분이 어쩔 수 없는 건지 궁금해졌다.

먼저 플라그, 치태는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

플라그, 치태

영어로 플라그, 우리말로 치태라고 한다. 넓은 의미로 보면 미생물막, 영어로 이러한 것들을 Biofilm이라고 한다. 입안의 플라그는 세균이 습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이다. 우리 입 안의 세균 수가 지구상의 인구보다 더 많다고 한다. 입 안의 세균, 즉 박테리아가 많아지면 시간이 경과하고 치태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 8시간 이상 박테리아가 입안에 머무르면 형성이 된다고 한다.

플라그는 끈적한 상태이며 이를 방치하게되면 굳어지면서 치석으로 된다. 플라그 자체로 이미 우리 입안은 위험해질 수 있다. 플라그가 생긴다는 것은 세균이 많이 증식했다는 것이고 이러한 세균이 당을 소화하면서 산 성분을 배출하면서 치아의 에나멜질을 녹인다. 즉 충치가 발생한다.

잇몸과 치아 사이에 생기는 치석은 점점 틈을 만들고 다음과 같은 증상의 치은염과 치주염을 발생시킨다.

  • 잇몸이 붓고 시리다
  • 칫솔질 중 출혈이 생긴다
  • 치석이 많이 발생한다
  • 만성적인 구취를 발생시킨다
  • 이가 흔들린다

플라그를 없애는 방법의 최선은 양치하기

입 안의 플라그를 없애는 방법의 1순위는 양치하기이다. 올바른 양치로 깨끗한 상태를 만들어 입안의 세균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고 이후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는 찌꺼기를 더욱 잘 제거하기위한 치간칫솔, 치실, 워터픽 등을 사용한다.

우리 입 안의 세균은 약 1000 종류 정도라고 하며 충치를 발생시키는 뮤탄스균과 잇몸의 염증 등을 발생시키는 진지발리스균을 포함한 여러 유해균이 있다.

치주염이나 치은염이 발생하면 잇몸이 붓고 시리게 되며 이런 증상으로 시린이에 필요한 치약(시린이에 맞는 치약에는 진지발리스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을 따로 구매하게 된다.

진지발리스균은 치은염, 치주염의 원인도 되지만 췌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 즉 구강이 건강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몸에 다른 여러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매우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칫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던게 사설이 길었다. 여러 구강케어 제품 중 가장 1차적인 칫솔과 치약의 중요성이 크다.

치약도 종류가 다양하고 최근에는 씹는 치약인 민티드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보다 획기적인 차이를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구강케어에 진심인 나의 고체치약 민티드 찐 사용후기 장단점

순수하게 내돈내산으로 글을 쓰는데 칫솔모 하나 지원받은 적 없다. 우연히, 정말 우연하게도 어느날 웹상에 광고되는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을 보게 되었다. 이런 광고에 혹하지도 않고 관심도 많이 주지 않는 편이지만 미세전류, 생체전류라는 단어에 궁금증이 생겨 홈페이지를 방문하게되고 하필이면 본사가 울산 자유무역구역(일전에 일로 자주 방문한 곳으로 친숙한 곳)내에 위치해 있어 관심있게 내용을 보게 되었다.

내용 중 플라그가 미생물의 보호막이란 것과 생체전류와 같은 미세전류가 이 보호막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고 이 기술을 칫솔에 적용한 제품이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이었다.

택배비만 주면 무료로 체험상품을 보내준다는 광고에(이건 내돈내산이 아니고 지원 받은건가?) 주문을 하게 된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심플 제품은 약 3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도착하고 궁금함에 첫 칫솔질을 하러 화장실로 뛰어 갔다.

미세전류 칫솔 첫 사용 후기

처음 사용하고 받은 느낌은 정말 놀라움이었다. 입안과 이빨이 정말 뽀득뽀득한 느낌. 입안의 치태가 싹 사라지고 좀 과장하면 스케일링한 듯 개운한 느낌에 칫솔모가 뛰어난건지 미세전류가 이런 효과를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해졌다.

몇 일동안 칫솔의 미세전류를 발생시키는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로 순수하게 칫솔모의 기능으로만 사용도 해보고 미세전류를 발생시키고 사용도 해보면서 느낀 점은 둘 모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단, 미세전류를 켜고 양치를 해보면 개운함이 훨씬 오래 지속된다. 나를 시작으로 결국 온 가족이 칫솔을 모두 교체했다. 새로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음파전동 칫솔을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 두고만 있다. 비싼건데 아깝다. 그래도 손이 가지 않는다.

우리집을 넘어 이제 양가 부모와 형제자매까지 모두 칫솔을 교체하게 만들었다.

체험용 심플 제품은 칫솔의 목 부분이 두꺼워 처음 사용감이 어색하다. 이후 트로마츠 심플 미니 제품이 나와 1년치를 구매하게 되었다.

미세전류, 생체전류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까다로운 FDA 인증도 받았다고 하니 일단 믿어본다.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심플 미니

다시 말하지만 정말 내돈내산이다. 홍보 아니다. 하나만 사서 써보면 내가 이러는 이유를 알게된다.

크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심플 미니 제품은 크기가 더 작아졌다.

심플 미니 제품의 크기와 디자인이 이전 심플 제품과 크게 달라졌다. 우선 이질감이 들었던 두꺼운 목 부분이 개선되어 양치가 더 쉬워졌고 칫솔모 부분도 길어지고 면적은 작아졌다. 사진으로 이제 보니 미세전류를 발생시키는 부분도 금색으로 개선이 되어 고급스러워졌네?

앞서 사용한 심플보다 모든점에서 좋아졌다. 양치 후 느낌도 더 낫다.

지금까지는 모두 장점이었고 단점도 있다.

  • 비싸다
  • 칫솔치고 진짜 비싸다
  • 큰맘먹고 사야한다
  • 잃어버리면 눈물 흘린다
  • 가족에게 배터리 수명이 끝날 때까지 아껴 쓰라고 잔소리하게 된다

트로마츠 제품 외에도 다른 미세전류 칫솔 제품도 나와 있더라. 어느제품이든 미세전류의 미생물막, 플라그(프라그), 치태 제거 효과는 확실할거라 생각한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보길…

트로마츠 홈페이지

Leave a Comment